포천 영평사격장 불… 헬기 동원 16시간 만에 진화

2014.03.06 21:25:40 23면

포천시 영중면 영평사격장에서 불이 나 16시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포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7시 45분쯤 영평사격장에서 야간 훈련 중 화재가 발생해 임야 3㏊를 태우고, 6일 오전 11시 20분쯤 완전히 꺼졌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미군 훈련장에 불발탄이 많아 사람과 소방차가 접근하기 힘들기 때문에 헬기로만 진화작업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포천=진양현기자 jyh@
진양현 기자 jy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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