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대역사 개발 본격화… 8월 이후 착공

2014.03.16 22:07:03 22면

국철1호선 성균관대 역사 민자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16일 수원시에 따르면 수원시와 한국철도공사는 다음달 29일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성균관대 민자역사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

성대역사 개발은 철도공사의 민간사업자공모를 통해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코레일유통(주)이 맡아 8월 이후 공사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수원시는 민자역사개발 전환과 관련, 최근 철도공사와 막바지 협의를 통해 기존 역사가 도로면보다 1.5~2m 정도 낮아 보행에 어려움이 있다며 주출입구 전면부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시와 철도공사는 앞서 2012년 2월 예산을 절반씩 부담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2015년 말까지 성대역사 부지(2만952㎡)에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2만1천210㎡ 규모의 복합역사 신축을 추진했다.

또 지하층에 180면 규모의 주차시설(지하1~2층), 지상층에 역무시설(1층), 판매시설(2층), 1·2종 근린생활시설(3층), 오피스텔(4층, 200실)을 배치키로 했다.

시는 사업비 474억원9천만원 중 86억원을 부담하기로 했지만 철도공사가 지난해 계획 재검토 결과, 사업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분석돼 하반기 민자방식으로 급선회하면서 사업축소 논란이 빚어지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 철도공사와 성대역사 민자개발을 위한 세부논의를 진행중”이라며 “내달 24일 철도공사 이사회 승인을 거쳐 29일 양기관간 실시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재훈기자 jjh2@
정재훈 기자 jjh2@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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