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암·백혈병 투병 어린이돕기 삼성전자 DS부문, 헌혈증 기부

2014.03.24 22:13:02 15면

 

삼성전자는 최근 서울시 중구 (재)한국소아암재단에서 임직원들이 모은 헌혈증 4천300장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삼성전자는 DS부문 임직원들이 지난 2월 사내에서 진행된 ‘헌혈 캠페인’을 통해 모은 헌혈증서를 (재)한국소아암재단에 기부했으며, 기부한 헌혈증은 소아암·백혈병 투병 어린이돕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DS부문 노사협의회 우종혁 사원대표는 “삼성전자 DS부문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은 헌혈증이 투병 중인 아이들에게 소중하게 사용됐으면 좋겠다”며 어린이들의 쾌유를 기원했다.

한동숙 (재)한국소아암재단 이사장은 “새 생명을 살리는 데 도움을 주신 삼성전자 임직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고,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이 소아암·백혈병 어린이들이 투병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재)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부터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지원, 정서·학습지원 등 소아암·백혈병 어린이들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최순철 기자 so5005@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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