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학교 정책 차질없이 추진”

2014.03.24 22:12:58 22면

고경모 도교육감 대행 “철학·기조 시대적 흐름”

고경모 경기도교육감 권한대행은 24일 김상곤 전 교육감의 혁신학교 사업 전반을 예정대로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교육부 기획조정실장 출신의 고 권한대행은 이날 경기도교육청 핵심간부들이 참석한 주요 업무보고 회의에서 “혁신학교 운동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현장 일부의 의구심을 말끔히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달라”고 밝혔다.

김 전 교육감 사퇴로 혁신학교 정책이 쇠퇴할 것이라는 의문을 없애고자 사업 지속 추진과 함께 다양한 소통방식으로 학교현장을 설득해야 한다는 주문이다.

고 권한대행은 “혁신학교 브랜드는 어떤 교육감이 등장해도 쉽게 거둬들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 담긴 정책”이라며 “재정 지원액과 운영 방식에 대한 여러 의견이 있을 수 있으나 수업을 혁신하고 공동체적 학교문화를 일구는 철학과 기조는 지속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도교육청은 이날 오후 부교육감, 교육장, 직속기관장이 참석하는 ‘혁신학교 일반화를 위한 기관장 회의’에서 혁신학교 확산기 추진 방안을 협의했다.

이어 26∼27일 양일간 282개 초중등 혁신학교 교장 전원이 참가하는 ‘혁신학교 교장 워크숍’을, 28일에는 ‘혁신교육 추진 협의회’를 연다. /정재훈기자 jjh2@
정재훈 기자 jjh2@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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