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루홈런 터진 구리시립리틀야구단, 올해 첫 전국대회 우승

2014.03.30 22:10:12 15면

 

구리시립리틀야구단이 지난 25일까지 12일간 서울장충리틀야구장 등에서 열린 ‘2014 제4회 스카이라인기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전국에서 99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A·B조로 나눠 각조 우승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여기에서 구리리틀야구단은 서울 강북구, 서울 광진구 등 기존 리틀야구 강팀들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어 결승전에서 3회말에 터진 5번타자 김유안 선수의 만루홈런으로 대전 유성구를 4대 0으로 완파하고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다.

/구리=노권영기자 rky@
노권영 기자 rk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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