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러시아 특화거리 조성 국비 8억 확보

2014.04.02 21:50:49 10면

한·러 양국간 우호교류의 場으로 활용… 원도심 관광활성화도 기대

인천시는 중구 우현로 35번길 일원에 상징광장 및 게이트 조성, 보행환경 개선 등 국제타운 러시아 특화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한·러 비자면제 협정체결에 따라 인천국제공항 및 인천항을 통해 유입되는 러시아 관광객 유치를 위한 신규관광자원 개발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시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직접 방문해 추모비에 헌화를 할 정도로 의미있는 장소인 바랴크함 추모비가 있는 연안부두 상트페테르부르크 광장에서는 러시아 예술제 개최 등 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한다.

이와 함께 차이나타운, 개항장 테마박물관거리, 신포국제시장 등 기존 관광 인프라와 연계한 관광벨트를 조성해 집객효과를 제고할 계획이다.

앞서 인천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14년 관광특구 활성화사업 공모에 러시아 특화거리 조성사업이 선정돼 국비 8억원을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방비 8억원을 추가로 확보 총 1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월미관광특구 일원은 1883년 제물포항 개항과 더불어 근대도시로 성장했다.

개항이후 일본과의 전관조계 설정으로 외국인거류지가 생겼으며, 각국의 영사관과 양관이 들어서고 외교, 무역, 상업의 각축장이 됐던 곳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이 곳을 한·러 양국간 우호교류의 장(場)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신포국제시장 현대화 사업과 연계해 인근지역 경제활성화와 월미관광특구내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원도심 관광활성화도 기대된다”고 말했다./신재호기자 sjh45507@
신재호 기자 sjh45507@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표명구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