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세수환경 개선 … 올해 달성목표 ‘청신호’

2014.04.22 21:39:54 10면

전년 3월말 대비 시세 32.8% 증가

인천시 세수환경이 지난달에 이어 다소 안정된 경기회복세를 보이며 점차 나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천376억원(32.8%)이 늘어난 5천568억원의 시세를 징수했다.

취득세가 521억원 늘어났으며, 이는 세율인하, 양도세 중과폐지(다주택자) 및 세율완화(단기보유) 등에 따른 정책추진으로 보고 있다.

또 경제자유구역을 중심으로 한 개발호재에 힘입은 부동산 거래시장의 회복세에 기인해 주거용 부동산 거래가 전년보다 15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소비세는 세율인상(5→11%)으로 453억원이 증가했으며, 자동차세도 연납제도정착으로 111억원의 징수실적이 증가되는 등 전세목 모두 상승추세를 보였다.

시 관계자는 “이같은 추세라면 인천AG, 영종도 복합리조트 건설, 원도심 ‘누구나 집’개발 등 긍정적인 세수환경이 조성되고 있어 올해목표 세수달성에 청신호가 전망된다”고 밝혔다.

/김상섭기자 kss@
김상섭 기자 kss@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