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광암119, 구급차 신규 배치… 응급환자 신속 처치

2014.04.23 21:37:45 15면

청사·예절원 건물 증·개축 내달 마무리

동두천소방서 광암지역대에 119구급차가 신규 배치된다.

소방서는 12명의 소방공무원과 구급차를 배치해 현장까지의 도착시간 단축, 신속한 응급처치로 광암동 지역주민에게 고품질 소방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그동안 광암동 지역에 구급차가 없어 응급환자 발생 시 지행동에 위치한 불현119안전센터에서 출동했었다.

이 지역은 향후 LNG복합화력발전소 완공 및 터널 개통 등 교통환경 개선에 따른 소방수요 증가가 예상돼 왔다.

이에 따라 동두천시는 시의회, 소방서 간 지속적인 업무 협조로 이번 추경을 통해 시 예산 6천300만원을 지원, 광암119지역대 청사와 예절원 건물 증·개축을 5월까지 마무리하기로 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구급차 배치를 계기로 지역주민의 생명보호와 최상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0511@
유정훈 기자 nkyo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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