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음식점 옥외가격표시 남은 음식 재사용 등 점검

2014.05.12 21:33:40 8면

광주시는 12일 음식점의 옥외가격표시 및 남은 음식 재사용에 대해 지도점검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1일부터 실시 중인 이번 점검은 관내 음식점 중 옥외가격표시 의무업소를 대상으로 영업 신고 면적이 150㎡ 이상인 일반음식점 559개소, 휴게음식점 18개소 등 총 577개소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벌이는 이번 지도점검의 중점 사항은 음식점의 전반적인 위생관리와 옥외가격표시제 이행여부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옥외가격표시 의무업소는 반드시 음식점 외부에 가격표시를 해야 소비자들이 간편하게 가격을 확인하고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다”면서 “남은 음식 재사용 등 음식점 위생관리 점검으로 다가오는 여름철에 위생적이고 안전한 음식을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박광만 기자 kmpar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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