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공동주택 안전사고 ‘유비무환’

2014.05.12 21:33:39 9면

내달 11일까지 64개소 대상
건축사 등 2개 점검반 편성

하남시는 공동주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음달 11일까지 공동주택 64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건축과장을 총괄 책임자로 하고 공동주택 전문가인 건축사, 구조기술사, 교수 등으로 2개반의 점검반을 편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점검대상 공동주택은 300가구 이상 의무관리대상 40개소, 비의무관리대상 15개소, 미사강변도시 등 대형공사장 9개소 등 총 64개소다.

이번 점검에서는 ▲공동주택 단지별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교육 여부 ▲안전도 취약 우려가 있는 시설에 대한 보수 및 보강 등 후속 조치 내용 ▲소규모 공동주택의 안전관리 실태 ▲중점관리대상시설 및 재난위험시설 관리실태 ▲재난발생 시 대응을 위한 계획 수립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시 관계자는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시정요구 및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할 예정이며, 재난 위험요소 발견 시 전문가 자문을 거쳐 보수·보강 등 후속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남=박광만기자 kmpark@
박광만 기자 kmpar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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