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이성규 광주시장 후보는 15일 후보등록을 마치고 “성과주의 시장이 되지 않겠다”며 “새로운 것을 부수고 짓기보다 시민의 삶 속에 불편함을 찾아 해소하고 개선하는 데 정책의 우선순위를 두겠다”고 밝혔다.
그는 “광주는 20~40대 젊은 인구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음에도 다시 교육과 육아 때문에 광주를 떠나고 있다”며 “이들의 정착을 돕기 위해 복지·교육정책을 확대해 살고 싶은 광주를 반드시 만들겠다”는 정책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시장이 되면 ‘살고 싶은 광주 만들기’ 첫 번째 프로젝트 사업으로 “광주시내 산후조리원 허가가 가능한 장소나 건물을 임대 내지 구입 후 깨끗하게 리모델링하여 경기도에서 가장 저렴하고 최고의 시설을 갖춘 시립산후조리원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