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6·4 지방선거 대비 특별감찰

2014.05.27 20:36:46 10면

하남시는 다음달 3일까지 6·4 지방선거 대비 특별감찰 활동을 벌인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일부 시·군에서 선거운동 분위기에 편승한 공무원의 선거중립의무 위반 및 선거 개입 사례가 발생하는 등 공직사회의 줄서기와 편가르기 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시는 본청과 사업소, 동 주민센터, 하남도시개발공사, 하남문화재단 자원봉사센터 등에 공보감사담당관을 총괄 책임자로 6명의 감찰반이 주·야간 비노출 원칙으로 감찰을 실시하되, 필요시 노출감찰도 병행할 예정이다.

주요 감찰내용은 ▲공무원이 특정후보 선거운동에 직접적으로 참여하는 행위 ▲음성적으로 특정후보를 지지 또는 비판, 지인에게 문자메시지 발송 등 ▲사적 모임시 특정후보 지지 또는 비판하는 행위 ▲단체장 공석기간을 틈탄 공무원 복무소홀 사례 ▲선거기간을 핑계로 대민행정 지연·방치 등 시민불편 초래 행위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감찰을 통해 공직기강 확립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남=박광만기자 kmpark@
박광만 기자 kmpar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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