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청, 막바지 선거사범 단속 총력

2014.05.27 21:44:34 22면

전 경력 활용체제 구축

경기지방경찰청은 6.4 지방선거를 일주일여 앞두고 발생할 수 있는 금품살포, 허위사실 유포, 공무원 선거개입행위 등 각종 선거법위반행위자 적발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27일 밝혔다.

경기청에서는 지난 15일부터 6월 20일까지 3단계 선거 사범 단속체제를 가동, 선거전담반을 증원(490명→589명)하는 등 전 경력 활용한 총력 단속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경찰은 선거를 코 앞에 둔 시점에 마지막 부동표를 잡기 위한 불법행위에 대처하고 상호 폭력행사 및 집단적인 불법행위 등 법질서 훼손사범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고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단속에 돌입한다.

특히 금품 및 흑색 유인물 살포, 공무원 선거개입 등을 대비해 관서별 FTX를 실시한 결과 27일 현재 191건, 274명의 선거사범을 적발하고 이중 4명은 구속, 2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또 54명은 내사종결 및 불기소처리하고 187명은 계속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경찰은 밝혔다.

/김태호기자 thkim@
김태호 기자 thkim@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