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옥외광고물 특별안전 점검

2014.05.29 21:37:15 10면

하남시는 다음달 26일까지 풍수해 대비, 1천332개 옥외광고물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전문가와 공무원으로 합동점검반을 편성, 노후간판 자진철거, 안전장치 보강대책 마련, 강력한 행정조치 등을 취할 계획이다.

점검대상은 사업장 폐업 등으로 무단 방치돼 관리주체가 없는 간판, 인구 밀집지역과 차량통행이 빈번한 도로변의 대형간판, 노후된 간판 등이다.

특히 설치된 지 9년 이상 경과된 173개 대형 옥외광고물에 대해서는 매년 점검을 강화하고, 추락이나 파손이 우려되는 간판은 시정조치와 대집행을 통해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확보하기로 했다.

또한 안전관리가 취약한 옥외광고물 또는 주인없는 간판은 시에서 무상철거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점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광고주 스스로가 점검에 참여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하남=박광만기자 kmpark@
박광만 기자 kmpar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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