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건전지 집중 수거 하남, 11월 말까지

2014.06.01 21:57:30 10면

하남시는 오는 11월 말까지 환경보존과 유용한 금속자원을 재활용하기 위해 ‘폐건전지 집중수거’에 나섰다.

이번 집중수거는 경기도와 광주·하남교육지원청, 한국전지재활용협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해보다 3.5t 증가한 9t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점수거 지역은 학교를 비롯해 공공기관, 대규모 사업장, 공동주택, 대형마트, 상가 등이며, 공동주택에 대해서는 폐건전지 수거 우편함을 설치, 상시 수거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폐건전지는 니켈, 망간, 납, 수은 등 금속물질을 함유해 매립의 경우 토양과 지하수가 오염되고, 소각의 경우 망간과 아연 등 배기가스가 배출돼 심각한 대기오염을 유발하는 주범이다.

시 관계자는 “TV리모콘, 장남감 등에 사용한 폐건전지의 경우 부피가 작아 종량제 봉투에 버리는 경우가 많다”며 “폐건전지 수거에 시민 여러분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하남=박광만기자 kmpark@
박광만 기자 kmpar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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