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聯政정책협상단 오늘 첫 상견례

2014.06.17 21:15:51 1면

새누리 이종훈·새정치 윤후덕 등 협상단 인선 마무리
南당선인, 내일부터 자유토론식 도정 업무 보고 받아

남경필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제시한 연정의 첫 단추인 여야 정책협상단이 17일 인선을 마치고 내일부터 가동에 들어간다.

여야 정책협상단은 새누리당 5명, 새정치민주연합 5명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새누리당 측에서는 이종훈 국회의원(남 당선인 혁신위원장), 임해규 전 국회의원, 이승철 도의회 새누리당 대표, 이태호 도의원 당선인, 이우철 전 남경필 국회의원실 보좌관 등으로 협상단을 꾸렸다.

또 새정치연합 측에서는 윤후덕 국회의원(김진표 캠프 정책본부장), 백원우 전 국회의원, 박승원 도의회 새정치연합 수석부대표, 이재준 도의회 새정치연합 정책위원장, 조경호 전 김진표 국회의원실 보좌관 등으로 협상단을 짰다.

앞서 남 경기지사 당선인이 사회통합 부지사 등 야당에 인사권을 넘기기로 한 연정 제안에 대해 새정치연합이 정책협의부터 하자고 역제안, 여야는 지난 12일 정책협상단을 구성하기로 합의했었다.

인선이 완료됨에 따라 정책협상단은 1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당선인과 각 당의 경기도당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견례 겸 첫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이날 남 당선인은 경기도정 업무보고 방식을 단순 보고 방식이 아닌 핵심 이슈별 자유토론식으로 개선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9일부터 경기도 각 실·국별 업무보고는 이슈별 관련 실국담당자들이 참여해 추진방안을 놓고 자유토론으로 진행된다.

남 당선인은 “효율적인 업무보고를 위해 업무보고 방식을 변경했다”라며 “부서별 칸막이, 법령·예산 등의 제한을 뛰어넘어 혁신과 창의적인 업무보고에 활발히 임해 줄 것”을 주문했다.

변경된 도정 업무보고 일정은 ▲19일 ‘빅파이 프로젝트’, 기획조정실·정보화기획관·경제투자실·농정해양국 ▲20일 ‘따복마을’, 자치행정국·보건복지국·도시주택실·문화체육관광국·농정해양국·평생교육국 ▲23일(오전 8시~10시) ‘준공영제’(버스, 보육, 사회복지), 건설교통국·여성가족국·보건복지국 ▲23일(오전 10시~11시 30분) ‘경기북부 발전전략’, 균형발전국·남북협력담당관 ▲25일 ‘통합보고’, 환경국·철도물류국·축산삼림국 등의 순이다.

/홍성민기자 hsm@
홍성민 기자 hs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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