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당선인 공약 추진‘빅파이팩토리’ 人選 착수

2014.06.19 21:13:25 1면

빅데이터 수집·가공·활용 컨트롤 타워役
道, 전담T/F팀 구성 이번 주 내로 마무리

경기도가 수많은 정보의 집합체인 빅데이터를 수집·가공·활용하는 전문 기관인 ‘빅파이(BigFi, Big-data Free-information) 팩토리’ 설립에 나선다.

빅파이 팩토리는 남경필 경기지사 당선인의 핵심 공약인 ‘빅파이 프로젝트’의 콘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며, 도는 이를 위한 전담 T/F팀 구성을 이번 주 내 완료할 계획이다.

남 당선인의 혁신위원회(도지사직 인수위)는 19일 ‘빅파이 프로젝트’를 주제로 첫 번째 정책토론회를 가졌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단순한 도정 업무보고 대신 핵심 이슈별 자유토론식으로 변경하자는 남 당선인의 요청에 의해 추진됐다.

빅파이 프로젝트는 도와 31개 시·군 및 26개 산하기관에 흩어져 있는 정보를 수집·통합하고, 쉽게 검색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정보로 재구성해 이를 정책개발, 산업육성 등 다양한 영역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토론회에는 12명의 혁신위 위원을 비롯해 이화순 경기도 기조실장, 최원용 경기도 정책기획관, 김태형 경기도 정보화기획관 등이 참석했고 차상균 서울대 빅데이터연구원장과 한규섭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가 외부초청 인사로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김태형 정책기획관은 빅파이 프로젝트의 세부추진 과제로 ▲빅파이 팩토리 설립 ▲4대 권역별 데이터밸리를 통한 혁신플랫폼 구축 ▲빅데이터 전문인력 양성 ▲빅데이터 재난안전센터구축 등을 제시했다.

이에 남 당선인은 “빅파이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전담 T/F팀 조직을 조속히 구성해 달라”고 요청한 데 이어 “빅파이 프로젝트를 통해 도민 생활에 어떤 혁신 서비스를 제공할지 고민하고, 다양하고 신선한 아이디어 발굴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에 따라 도는 이번 주 내 김태형 정책기획관을 중심으로 인선 작업을 완료하고 빅토리 설립 추진 전략, 정보화부서와 업무담당부서 간의 역할 분담 확립, 예산 낭비 및 중복투자 방지를 위한 IT성과 평가 체계 확립 등 구체적 실행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다만 이번 프로젝트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빅파이 팩토리’ 설치가 도 산하기관으로 확대, 설립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이는 최근 도 재정 악화의 원인으로 꼽히는 26곳의 도 산하기관을 두고 통·폐합 등 구조조정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채성령 혁신위 대변인 “빅파이 팩토리가 도 외부에 설립하는 연구원 형식이 될지, 아니면 도 내부에 조직을 만들지 정해지지 않았다”라며 “다만 남 당선인이 공약으로 제시할 때는 외부에 설립하는 것을 구상하셨지만 아직 결정된 것을 없다”고 전했다.

/홍성민기자 hsm@
홍성민 기자 hsm@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표명구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