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요자들 ‘알짜 브랜드’ 입소문

2014.06.26 21:22:56 7면

SM그룹 ‘우방아이유쉘’ 브랜드 파워 ↑
100% 분양 행진…주택시장서 승승장구

최근 주택시장에서 SM그룹의 ‘우방아이유쉘’ 브랜드 몸값이 치솟고 있다.

대규모 물량을 쏟아내진 않지만 실수요자들 사이에서는 이미 알짜 브랜드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SM그룹의 우방아이유쉘은 2014년 통상자원부와 한국마케팅협회가 선정한 국가소비자 중심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대표적인 소비자 선호브랜드이다.

우방아이유쉘은 2013년 천안 불당 우방아이유쉘, 화성 봉담 우방아이유쉘을 시작으로 2014년 경북도청 이전신도시, 대구 율하, 목포 옥암, 광주 백운, 광주 월산, 김포 고촌 등 전국 주요도시에서 잇따라 분양몰이에 성공하며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2013년 11월 화성시 봉담읍 수영리에 공급한 488가구는 불과 3개월도 안 되는 짧은 기간 내에 100% 분양 완료함으로써 최근 주택시장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는 SM그룹의 우방아이유쉘의 명성을 톡톡히 보여준 바 있다.

우방은 올 하반기에도 화성 봉담에서 연이어 2차 우방아이유쉘아파트 355세대를 분양계획 중이다.

이에 따라 중소형 평형으로 공급되는 화성 봉담 2차 우방아이유쉘이 벌써부터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SM그룹이 84㎡형 아파트에 4Room, 4Bay를 적용하고, 59㎡형 아파트에 3Room 적용하는 등 소비자 입맛에 맞는 실속형 아파트를 공급하고 있는 것이 분양성공의 비결”이라고 설명한다.

우방산업의 주택사업부 담당자는 “SM그룹은 아파트사업분야에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연간 4천~5천 가구를 지속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며 “우방아이유쉘을 국내 건설의 간판 브랜드로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한편, SM그룹은 올 하반기에도 화성 봉담 2차, 경북도청 이전신도시 2차, 진주 등지에서 잇따라 분양할 예정이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최순철 기자 so5005@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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