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서민금융진흥원과 함께 서민·취약계층의 불법 사금융 피해 예방을 위한 ‘릴레이 홍보 캠페인’에 나선다.
우리은행은 서민금융진흥원과 함께 불법 사금융 피해 예방 캠페인을 연말까지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 영등포공원에서는 첫 현장 캠페인이 진행됐다. 우리은행은 지역 주민들에게 안내문과 홍보물을 배포하고 상담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서금원 11개 지역센터를 포함해 서울·인천경기·대전충청·대구경북·부산경남 등 총 8개 권역 기관이 협력해 복합상담, 가두 캠페인, 지자체 행사와 연계해 진행된다.
우리은행은 노인·장애인 등 금융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약 7000명에게 홍보 전단지와 지역 특산품·생필품 등을 제공하고 불법 사금융 피해 사례와 예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정확한 금융정보 제공으로 사금융 피해를 예방하겠다”며 “앞으로도 서민·취약계층 금융 지원을 확대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