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보건소 ‘찾아가는 모기유충구제 사업’ 실시

2014.06.26 21:22:48 8면

광주시보건소는 하절기 매개체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아파트와 학교 131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모기유충구제 사업’을 다음달 4일까지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보건소는 자체 유충구제 2개반을 편성, 주요 모기 서식지인 정화조를 비롯해 집수정, 물받이 등을 대상으로 모기유충구제를 하고 있으며, 시설 관리자들이 유충구제방법을 익혀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모기유충구제는 친환경방역사업의 일환으로 모기유충 1마리의 구제로 성충모기 300~700마리의 구제효과가 있다. 80% 이상의 높은 방제효과를 통해 여름철 성충모기의 발생을 현저히 감소시킬 수 있다. 또한 방역약품 소비감소로 비용절감 효과뿐만 아니라 환경오염 감소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임정남 보건소장은 “아파트, 학교 외에도 모기유충 발생지점을 매년 집중적으로 관리를 하고 있다”며 ““항아리, 폐타이어, 돌절구 등 주변에 고인 물이 있을 경우 제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박광만 기자 kmpar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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