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대 경쟁률 70:1 女 160:1 역대 최고

2014.07.03 21:01:19 22면

경찰대학교는 2015학년도 신입생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3일 일반 전형은 70.3대 1, 특별전형은 3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 전형은 정원이 20명 감축됐고, 처음으로 농어촌학생 및 한마음무궁화(사회통합형) 특별전형이 실시됐다.

접수 결과 일반전형은 90명 모집에 6천323명이 지원해 70.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남자는 80명 모집에 4천718명이 지원했고, 여자는 10명 모집에 1천605명이 지원해 160.5:1의 경쟁률을 보였다.

여자 경쟁률은 1989학년도부터 여자 신입생을 모집한 이후 역대 최고의 수치다. 이전 최고 경쟁률은 34기의 147.9:1이었다.

특별전형은 10명 모집에 337명이 지원해 33.7:1, 농어촌학생전형은 5명 모집에 30.6:1, 한마음무궁화전형은 5명 모집에 184명이 지원해 36.8:1을 각각 기록했다.

/김태호기자 thkim@
김태호 기자 thki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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