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합2군 외국산馬만 출전 총알 탄 말 찾기 진검승부

2014.07.24 20:18:41 19면

27일 서울경제배 경주 열려
우승 유력마 워닝앤드 꼽아

혼합 2군 중 외국산마만 출전해 자웅을 겨루는 제5회 서울경제배 경주(1천700m·핸디캡)가 오는 27일 렛츠런 서울에서 열린다.

미국산 9두, 캐나다와 호주산 마필 각각 1두씩 출전하는 경주는 성장가능성이 있는 ‘위닝앤디’와 ‘스페셜스카이’가 우승을 다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군 승군 후 두 차례 경주에서 우승과 연을 맺지 못한 ‘위닝앤디’(미·수·3세)는 직전 경주에서 3위를 차지했다.

경주 종반 한걸음을 보여주는 전형적인 추입마로 이번 경주에서 역시 종반에 승부수를 던질 것으로 전망된다. 통산전적 9전 2승, 2위 2회. 승률 22.2%, 복승률 44.4%.

‘스페셜스카이’(호·수·5세)는 스피드와 파워를 고루 겸비한 마필로 선행과 추입승부 모두 가능한 자유형이다.

2013년 10월 출전 후 오랜 공백을 가졌고 직전 경주인 6월 경주에서 5위로 골인하며 경기력을 끌어올렸다. 통산전적 15전 2승, 2위 4회. 승률 13.3%, 복승률 40%.

초반 스피드가 강점인 ‘일생무패’(캐·거·4세)는 지난해 연말부터 올해 1월까지 파죽의 3연승을 기록하며 급성장했으나 이후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해 기복 있는 전력을 보이고 있다.

직전경주에서 컨디션 호조세에 접어들어 부담중량만 적당하다면 입상권 이상의 성적을 기대할만하다. 통산전적 20전 3승, 2위 1회. 승률 15%, 복승률 20%.

초반 스피드가 강점으로 2군에서 우승 경험이 있는 ‘천마’와 자유마인 ‘최강전사’는 복병마로 분류된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김진수 기자 k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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