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인천AG와 장애인AG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공식후원기업인 신한은행이 적극 지원에 나섰다.
3일 신한은행 인천본부에 따르면 본부는 폭염이 강타한 2일 오후 남동구 세계백화점 정문 앞과 인천터미널주변에서 인천시민의 AG참여를 독려하는 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상돈 인천본부장을 비롯,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해 대고객 인사 및 시민들과 함께 하는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실시했다.
행사는 시원한 여름나기 해충퇴치 팔찌, 마스크 팩을 시민들에게 나눠주고, 젊은 직원들이 활기찬 율동을 선보이며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포토존에서는 인천AG와 신한은행의 마스코트들이 어린이들과 함께 사진도 찍고 아이스크림을 나눠주며 잠시나마 무더위를 식혀주기도 했다.
인천터미널 주변에 주말을 맞아 나들이 나온 시민들은 “‘2014 인천AG’도 있지만 ‘장애인AG’에는 별 관심이 없었는데 다시 한번 생각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윤상돈 본부장은 “신한은행은 ‘인천의 대표은행’으로서 인천AG 아니라 장애인AG의 홍보와 성공적 개최를 위해 노력, 아시안게임을 지역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상섭·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