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공공청사 안전관리 강화

2014.08.05 21:32:12

부평구는 구민이 자주 찾는 공공청사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구는 최근 건축물 붕괴 등 안전사고가 잇따르자 주민센터와 보건소 등 공공청사에 대한 안전관리 체계를 마련해 시행한다.

구는 건축구조와 소방, 전기 등 각 분야별 민간전문가를 투입해 합동점검을 매년 실시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과 시설물 유지관리에 힘을 쏟는다.

올해 각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자문단을 구성하고, 2015년부터 이를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자문단은 공공청사의 기둥이나 보, 바닥 등 주요 구조부의 균열과 지반 침하, 건축설비의 노후 등 안전성 중심으로 공공청사의 안전을 살핀다.

특히 노후된 공공청사는 세밀한 점검을 실시해 시설물에 대한 문제점을 조기에 발견하고 이를 해결하는 등 시설물 이용자의 불안감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경주 리조트와 안산오피스텔 건물 붕괴 등 잇따른 안전사고로 주민이 자주 찾는 공공시설물에 대한 안전대책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게 됐다”며 “민간전문가와 참여하는 안전관리 체계를 마련하는 등 시민의 불안감 해소와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공공청사 유지·관리에 힘을 쏟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
박창우 기자 pcw@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