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보건소, 에볼라 감염예방 홍보

2014.08.07 21:06:49 9면

하남시 보건소는 최근 아프리카 주변국가의 에볼라출혈열 환자 발생과 관련해 감염예방 홍보에 나섰다.

7일 시는 현재 에볼라출혈열의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해외여행 시 감염 환자나 침팬지, 고릴라, 과일박쥐 등 동물과의 직접접촉을 피하고 손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여행 중이나 여행 후 갑작스런 발열·오한·두통·근육통 등 유사증상이 나타거나 에볼라출혈열이 의심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고 필요시 격리치료를 받아야 한다.

또 시는 해외여행을 계획한 경우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 홈페이지나 ‘질병관리본부 mini’앱에서 여행국가 질병정보를 사전 확인한 후 예방접종을 받거나 예방약을 복용하고 여행지의 의료기관을 사전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에볼라출혈열은 에볼라 바이러스(Ebola Virus)에 의한 감염증으로 호흡기 전파가 아닌 혈액이나 체액의 직접접촉에 의해 감염되며, 최근 아프리카 기니,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에서 1천201명이 감염돼 672명이 사망했다.

/하남=박광만기자 kmpark@
박광만 기자 kmpark@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