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협회장 인력난 해소 똘똘 뭉치다

2014.08.13 22:03:18 7면

‘내일채움공제사업’ 적극 협력… 5년간 매월 적립

인천 중소기업 협회장들이 13일 세일전자(주) 회의실에서 인력난 해소를 위한 정부정책인 ‘중소기업형 스톡옵션제’에 동참하기로 했다.

중소기업진흥공단에 따르면 (사)인천비전기업협회 안재화 회장 등 지역 중기협회장 6명은 정부에서 새롭게 추진하는 ‘내일채움공제사업’에 적극 협력키로 결정했다.

‘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형 스톡옵션제’라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정부사업으로 중소기업의 우수인력 유입 및 핵심인력의 장기재직을 촉진하기 위해 중진공에서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기업주와 근로자가 5년간 매월 일정금액을 적립하고, 근로자가 만기 재직 시 공동적립금을 인센티브로 지급하는 제도다.

또 가입기업은 내일채움공제 납입금에 대해 전액 손금이 인정되고, 당해연도 발생액의 25%에 해당하는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도 적용된다.

한편 중진공은 이날 세일전자(주)를 인천지역 ‘내일채움공제’ 제1호 가입기업으로를 선정했다.

중진공 박철규 이사장은 “세일전자는 그동안 일자리 창출과 인재육성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했다”며 “앞으로도 내일채움공제를 통해 근로자와 기업주가 합심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개선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
박창우 기자 pc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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