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 1군 핸디캡 경주’ 승자는?

2014.08.14 21:51:57 15면

임페투스·싱그러운아침·라이크더선 등 3파전 구도

절대강자가 없는 무주공산에서 우승 주인공을 가리는 경주(국1·3세 이상·1천800m)가 16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린다.

이 경주를 놓고 전문가들은 “최대의 변수는 당일 컨디션”이라 입을 모아 한치의 앞도 내다보지 못하는 혼전이 예상되고 있다.

선입과 추입이 모두 가능한 자유마인 ‘임페투스’(수·4세)는 1군 승군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1천800m 경주에는 3회 출전, 모두 우승을 거뒀고 핸디캡 부담중량이 관건이나 한창 전성기에 접어들어 우승권에 속해있다. 통산전적 17전 6승 2위 2회. 승률 35.3%, 복승률 47.1%.

백전노장인 ‘싱그러운아침’(수·6세)은 1군 무대에서 꾸준한 성적을 올리고 있고 지난 5월 1년 만에 승리를 추가해 아직 통할 수 있다는 저력을 보였다. 장거리에도 쉽게 지치지 않는 추입력이 일품으로 이번 경주에서 삼파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통산전적 42전 9승, 2위 7회. 승률 21.4%, 복승률 38.1%.

자유로운 주행습성이 최대 무기인 ‘라이크더선’(수·4세)은 1군 승군 후 아직 우승기록은 없지만 3위권 이내 꾸준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직전 경주에서 비교적 높은 부담중량인 57.5㎏을 부여받고도 준우승을 차지하는 저력을 보였다. 통산전적 20전 5승, 2위 6회. 승률 25%, 복승률 55%.

1군 승군 후 3번째 경주로 직전 경주에서 준우승을 거둬 컨디션 상승세에 있는 ‘남해대왕’(수·4세)과 1군 경주에서 4승을 기록할 정도로 좋은 성적을 거둔 ‘마이데이’(암·4세)는 복병마로 분류된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김진수 기자 k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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