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다마스·라보 생산재개 기념행사 개최

2014.08.27 21:28:09 6면

한국지엠은 경차전문 생산공장인 창원공장에서 27일 경상용차 다마스와 라보의 생산재개를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세르지오 호샤 사장, 박상일 지엠노조 창원지회장 등 임직원과 안상수 창원시장, 최충경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등 창원시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 호샤 사장은 “정부, 창원시 그리고 다마스, 라보에 대한 고객 성원이 없었다면, 이 두 차종의 생산·판매 재개는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다마스, 라보 생산재개를 위해 지원해준 모든 이해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한국지엠은 경상용차 전용 차체공장 준공 등 대규모의 시설 투자를 통해 신속하게 생산 라인을 갖추고, 부품 수급체계를 완비해 보다 향상된 품질의 제품을 생산, 국내외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며,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안전 및 환경기준을 충족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창원시의 대표 기업인 한국지엠이 소상공인들의 사업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다마스, 라보의 생산·판매를 다시 시작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국내에 유일한 경상용차의 생산 재개가 창원시의 ‘한국지엠 기업의 날’ 선포로 더 큰 의미를 갖게 되길 바라며, 창원 시민과 함께 한국지엠이 국가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업으로 꾸준히 성장해 나가길 기원하다”고 밝혔다.

한국지엠은 이번 경상용차의 생산재래로 소상공인들의 사업영위의 지속성 보장을 통한 서민 경제 안정도모 등 다방면에서 유무형의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박창우기자 pcw@
박창우 기자 pc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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