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몸 아파도 걱정 ‘끝’

2014.09.01 21:06:59 9면

지방자치, 명절 응급환자 발생 대비 비상대책 추진
과천, 유관기관 협동 체계 구축
휴일 지킴이 약국 등 지정·운영

과천시가 추석명절 연휴 기간중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 비상 대책을 수립했다.

1일 시에 따르면 과천시보건소는 서울, 안양지역에 소재한 병원을 응급환자 이송 의료 기관으로 정하고 과천소방서와 연계한 응급 환자 이송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당직 의료 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 지정·운영을 통해 응급 및 일반 환자의 진료 공백을 방지하는 등 시민들의 건강 보호와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또 보건소는 5개반 11명으로 편성된 비상 진료 대책 상황실을 설치, 응급 의료 기관 등 당직 의료기관 및 휴일 지킴이 약국 안내와 응급환자 발생 시 유관 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응급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추석 명절 당일인 8일까지 환자 진료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연휴기간중 응급 환자 발생 시 129 보건복지콜센터,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응급의료정보센터(www.1339.or.kr)를 이용하면 비상진료기관이나 휴일지킴이 약국을 안내받을 수 있고, 보건복지부, 중앙응급의료센터, 시, 도,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응급의료 정보제공)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비상진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 명단을 확인할 수 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김진수 기자 k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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