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환경사업소 이전 논의

2014.09.03 21:32:15 9면

과천시가 환경사업소 이전문제를 본격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오는 4일 개최되는 과천시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수립 용역 중간보고회에서 이 문제를 거론키로 했다.

시의 이 같은 계획은 과천동에 위치한 환경사업소가 선바위 역세권 도심지 내 위치할 뿐 아니라 1984년 준공된 이후 현재까지 30년 동안 운영돼 시설 노후화와 열악한 주변환경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특히 과천지식정보타운 조성 사업과 공동주택의 재개발 추진, 취락지역 개발제한구역 해제, 복합문화관광단지 조성계획 등이 가시화 되면서 하수처리장 증설이 불가피한 실정임을 감안, 중간보고회에서 복합문화관광단지와 글로벌 비즈니스 타운을 연계해 이전방안을 적극 검토중이다.

시 관계자는 “2030년을 겨냥해 수립중인 ‘과천시 하수도정비 기본계획(변경)’을 전문가 자문과 시민 의견수렴 등을 거쳐 환경사업소 이전을 본격화 한다는 구상하에 과천시 하수도정비 기본계획(변경)이 환경부 승인이 확정되면 환경사업소를 이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김진수 기자 k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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