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안전관리 특별위원회는 4일 오후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관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 활동을 실시했다.
시의회 특위에 따르면 인천소방안전본부, 관할 소방서, 시 안전총괄과 관계공무원들과 합동으로 진행된 이번 특별 안전점검은 추석 명절에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뉴코아아울렛, 신세계백화점, 인천터미널에서 이뤄졌다.
점검은 각 소방시설 정상작동 여부, 유지관리 실태 등 안전 관리 전 분야에 걸쳐 실시됐으며, 시의회 특위는 이번 점검을 통해 취약분야와 위험요소는 즉시 시정 또는 개선토록 주문하는 등 시설물 관리주체를 대상으로 안전컨설팅까지 진행했다.
신영은 위원장은 “추석을 맞아 다중이용시설의 안전점검을 면밀하게 추진하고 시설관리자는 사고예방을 위해 각별히 안전관리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특위는 다음달부터 자체점검반을 편성해 여객터미널, 재해위험시설 등 안전취약시설에 대한 실질적인 점검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