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민회관 9월 공연 호른 연주회·발레 준비

2014.09.14 20:59:19 12면

과천시민회관이 가을이 물들어가는 9월 두편의 공연을 준비했다.

첫 번째는 오는 18일 오후 7시30분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호른 연주자 김홍박의 연주회다.

김홍박은 서울예고 시절 동아음악콩쿠르 및 유수의 국내외콩쿠르를 석권과 서울시향 관악기 부수석으로 4년간 활동했고 독일, 스위스, 스페인, 이탈리아 등 세계유명 오케스트라와 협연 및 페스티벌에 초청된 경력 소지자다.

또 2012년 스웨덴 왕립오페라의 3차례 심사를 거친 끝에 최종 종신단원으로 확정됐지만 이제 왕립오페라를 떠나 홀로서기에 나섰다.

그는 이번 연주회에서 무대를 감싸는 따듯하고 부드러운 소리로 호른만이 선보일 수 있는 다양한 음률을 선보인다.(전석 2만원·150석 한정)

이어 19일 오후 7시30분과 20일 오후 3시에는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과천시시설관리공단과 서울발레시어터가 손잡고 공연하는 서울발레시어터의 ‘마법의 미술관, 발레를 그리다’가 공연된다.

미술과 발레를 접목해 각 장르 간 융합을 통해 우리에게 어렵게만 느껴지는 발레와 미술에 대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공연으로 마법의 미술관 주인인 화가가 등장하고 영상과 연기자와 발레리나가 함께 어우러진다.

드가의 미술작품을 중심으로 연극적인 요소를 가미해 극을 이끌어가며 화가와 발레리나란 캐릭터를 등장시켜 극을 이끌어가며 관객으로 하여금 자연스레 이해하고 집중할 수 있게 한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김진수 기자 k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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