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박계’ 김문수 “한국판 오픈 프라이머리 완성할 것”

2014.09.16 21:53:41 3면

정치인 특권 내려놓기 언급
박대통령과 면담의사 피력

새누리당 보수혁신위원장으로 내정된 김문수 전 경기지사는 16일 “한국판 오픈 프라이머리제도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대구에서 택시를 몰며 민생탐방중인 김 전 지사가 이날 이같이 밝혔다고 측근들이 전했다.

김 전 지사는 “부패와는 결코 타협할 수 없다. 국민의 뜻에 위반하는 특권 정치와는 타협할 수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김 전 지사는 “국회의원들이 모든 특권을 내려놓는 정치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개혁 과제로는 “헌법적 특권을 방패삼아 범죄자를 감싸는 이런 국회는 필요없다. 국민이 다 알고 분노하고 있다”면서 “우리 스스로 성찰속에 이런 특권을 내려놓는 결단과 실천을 해야한다”며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를 최우선 사항으로 언급했다.

본인이 지난 대선후보 경선 과정에서 들고나온 오픈 프라이머리 제도 도입에 대해서도 “한국판 오픈 프라이머리 제도를 완성하겠다”며 “기존 지도부와 기득권층이 당내 공천권을 내려놓지 않아 제도가 안되는 것이다. 이것은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임춘원기자 lcw@
임춘원 기자 lc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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