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애인과 사귀는 30대에 둔기 살해 시도… 50대 영장

2014.09.22 21:57:03 19면

화성서부경찰서는 22일 옛 애인과 사귄다는 이유로 30대 남성을 둔기로 때려 살해하려 한 혐의(살인미수)로 전모(50)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전씨는 지난 21일 오후 2시 45분쯤 화성시 팔탄면 A(30)씨 집 앞에서 쓰레기 분리수거 중인 A씨의 머리를 둔기로 내리쳐 살해하려 한 혐의다. 병원치료를 받은 A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전씨는 경찰에서 ‘A씨와 여자문제로 싸운 적은 있지만 범행에 대해선 대답하지 않겠다’며 범죄 혐의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경찰은 “전씨가 둔기로 내 머리를 내리친 뒤 또 때리려고 해 몸싸움을 벌였다”는 A씨 진술을 토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최순철 기자 so5005@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