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철 “정부, 더 늦기 전 세월호 인양해야”

2014.10.01 21:51:56 3면

국회 세월호국정조사특별위원장을 지낸 새누리당 심재철(안양동안을) 의원은 1일 “세월호 실종자 수색이 필요하지만 세월호를 언제까지 바닷속에 계속 놔둘지 정부는 대책을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심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실종자 수색뿐 아니라 침몰 원인과 책임 소재를 제대로규명하고, 법적 절차를 마무리 짓고 해양오염을 막기 위해서도 인양이 불가피한데 언제까지 어떻게 할지 더 늦기전에 정부가 종합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심 의원은 “전문가는 인양 작업에 최소 석 달 이상 걸릴 것으로 보는데, 늦가을부터 수온뿐 아니라 기온이 내려가고 12월부터 잠수사 입수가 어렵다”면서 “북서풍까지 불기 시작하면 풍랑이 거세 바지선 운영을 못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칫 시기를 놓치면 겨울을 넘기고 내년 3월 이후에야 다시 수색 작업이 재개될 텐데 세월호를 앞으로 어떻게 할지 정부 대책이 나와야 한다”고 덧붙였다.

/임춘원기자 lcw@
임춘원 기자 lc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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