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계 지방공무원 5명 중 1명은 경기도 소속”

2014.10.05 20:07:21 2면

5년간 2985명… 전체 22.5%
1천명당 13.4명 가장많아

경기도 소속 공무원이 비위나 과실로 징계를 가장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의원에게 안전행정부가 제출한 시·도별 지방공무원 징계현황 자료를 보면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징계를 받은 지방공무원은 총 1만3천266명이다.

이 가운데 경기도 소속은 2천985명으로 전체의 22.5%를 차지했다.

징계를 받은 지방공무원 4~5명 중 한 명이 경기도 소속인 셈이다.

경남(1천166명), 서울(1천89명), 전남(1천79명)도 징계자가 많은 편이었다.

시·도별 정원이 다른 점을 고려해 공무원 정원 1천명 당 징계자 수를 산출해도 경기도는 평균 13.4명으로 ‘징계 공무원 최다’ 불명예를 안았다.

경기도에 이어 전북(12.7명)과 충남(11.1명) 순으로 1천명 당 징계자 수가 많았다.

징계 사유와 양정(징계 정도)을 보면 음주운전과 성범죄 등을 포함한 ‘품위손상’ 유형이 60.6%(8천309건)로 가장 흔했다.

품위손상으로 징계를 받은 지방공무원 중 82.3%는 ‘경징계’에 해당하는 감봉 또는 견책 처분을 받았다.

1천264명은 공금유용, 공금횡령, 금품수수로 징계 대상이 됐으나 54.7%(692명)가 경징계에 그쳤다.

정 의원은 “공직 기강을 바로 세우려면 ‘솜방망이’ 처벌에 그쳐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임춘원기자 lcw@
임춘원 기자 lcw@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표명구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