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유럽에 경마경주 수출

2014.10.15 21:40:35 9면

한국마사회가 싱가포르에 이어 프랑스 등 유럽 주요 국가에 한국경마경주를 수출할 계획이다.

마사회는 15일 프랑스 농림부 산하 경마시행체인 프랑스갤럽과 한국 경주실황 시범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경주송출은 오는 12월 개최 예정인 그랑프리(GI) 대상경주로 마사회는 프랑스에서 발생한 매출액의 일정요율의 수수료를 받는다. 마사회는 이들 국가로부터 수익 규모로는 향후 3년간 50억여 원, 20년까지 170억여 원의 수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앞으로 프랑사와는 싱가포르와 마찬가지로 시범계약을 거쳐 본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며 규모는 2015년 대상경주는 30여개, 2016년은 일반경주까지 확대해 150여개 경주마를 수출할 계획이다.

/과천=김진수 기자 kjs@
김진수 기자 k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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