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후 예고된 쓰레기대란

2014.10.16 21:01:15 3면

매립장 건설 합의 ‘절실’
이석현 의원 “제2매립장 2017년 11월 포화”

서울과 경기, 인천에서 배출되는 쓰레기의 집하장인 수도권매립지가 2017년이면 포화상태에 달하는 만큼 제3매립장 건설을 서둘러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16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이석현(안양동안갑) 의원이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현재 사용 중인 제2매립장의 매립 가능량은 1천200만㎥로, 1만2천421t에 달하는 1일 평균 반입량을 감안하면 2017년 11월 포화상태에 이르는 걸로 나타났다.

그간 수도권매립지가 위치한 인천시는 2016년 매립지 사용 종료를 관철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면서 제3매립장공사를 위한 매립지 공사의 허가 요청을 반려해왔다.

이에 따라 나머지 2개 지자체 및 환경부와 인천시가 갈등을 빚으며 제3매립장 건설 사업이 시작도 못하는 실정이다.

이 의원은 “2016년 12월31일로 정해진 매립지 사용기한을 연장하더라도 제2매립장이 포화하는 2017년 말 이후부터는 수도권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매립할 곳이 없어지게 된다”며 “쓰레기 대란을 막으려면 제2매립장이 포화하기 전에 제3매립장을 개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수도권매립지는 수도권 3개 시·도의 2천300만명이 배출하는 폐기물을 처리하는 곳으로,재앙과 같은쓰레기 대란을 막으려면 조속한 제3매립장 건설이 필요하다”며 “3개 지자체가 연내에 조속히 합의해 달라”고 촉구했다.

/임춘원기자 lcw@
임춘원 기자 lcw@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표명구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