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학교급식 관리감독할 지원센터 건립 추진

2014.10.29 21:13:14 3면

경기도의회가 학교급식 공급사업을 관리 감독하는 학교급식지원센터 설립을 추진한다.

도의회 새정치민주연합은 29일 성명서를 통해 ‘경기도 친환경 급식 가압류 사태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고, 관련 대책으로 급식지원센터 건립과 이를 지원할 조례 제정에 나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7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도와 산하 31개 시·군, 도교육청의 친환경학교급식 실시학교 중 792개교에 75억원의 가압류가 들어오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는 ㈔경기친환경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경기조합) 정모 전 대표가 ‘우리자연홀딩스’라는 회사의 채무에 도 친환경학교급식 납품실적을 담보로 보증을 서면서 발생했다.

새정치연합은 “감사원의 감사결과와 가압류 사태에서 드러났듯, 경기조합이 맡은 임무에 충실하지 않았고 방만하고 부정직한 경영을 일삼아 도학교급식의 위기를 초래하고 말았다”고 지적했다.

이에 학교급식지원업무를 총괄할 급식지원센터를 설립하고, 관련 조례 제정 등의 재발 방지 대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새정치연합 관계자는 “다음달 행정사무감사에서 이 문제의 본질을 규명하고 도의 무책임 하고 안일한 대응에 대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다시는 이런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대안을 실행할 것”이라고 밝혔다./홍성민기자 hsm@
홍성민 기자 hs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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