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호주 출신 스캇 토마스 매튜씨 심판위원 영입

2014.11.05 21:35:34 10면

한국마사회가 2014년 경마선진국인 호주 출신의 심판위원 스캇 토마스 매튜(45)씨를 심판위원으로 영입했다.

전임 호주 출신 심판위원 후임으로 와 서울에서 근무할 매튜는 지원 당시 한국보다 경마수준이 높은 말레이시아의 페낭 경마장과 페락 경마장의 수석 심판위원을 맡았다.

특히 세계적 수준의 싱가포르 터프클럽 심판위원을 지냈고 호주 및 미국에서도 경마관련 다양한 경력이 있다.

마사회가 외국 수석 심판위원을 영입한 것은 처음으로 싱가포르 등지의 경주 중계로 한국경마의 위상을 높였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스캇 매튜는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아주 친절하며 좋은 팀워크를 이뤄 한국에서 근무하게 된 것이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과천=김진수기자 kjs@
김진수 기자 k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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