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 서현청소년수련관이 최근 10박11일 일정으로 라오스 현지에서 진행한 ‘라오스에서 함께 밝히는 빛’ 주제의 기획행사를 마쳤다.
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 진행한 이 글로벌 프로그램은 청소년멘토링과 교류활동, 해외 자원활동 등을 현지 청소년들과 함께 체험하며 진행한 것으로, 여기에는 양영디지털고교 학생 16명이 참여했다.
이 기간 동안 양국의 학생들은 연등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전통춤 공연, 벽화작업, 천연염색, 풍선아트, 바자회를 함께 진행하며 서로간의 우의를 다졌다.
참여한 한 학생은 “라오스 현지에 태양광 발전기를 직접 설치, 관심과 호응을 이끈 점이 무엇보다 보람이 컸다”고 말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