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삼관마 판도 미리 점친다

2014.11.27 21:11:49 14면

브리더스컵 대상경주, 오는 30일 렛츠런파크 서울 개최

내년 삼관마 판도를 미리 점쳐보는 브리더스컵 대상경주(국1·2세 한정·1천400m)가 오는 30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린다. 부경 5두, 서울 7두가 출전을 신청한 가운데 총 12두의 신예마필들이 우승을 향해 한 치의 양보 없는 혈전을 예고하고 있다.

출전마들의 객관적인 우열을 차이가 없으나 전문가들은 서울의 우세를 조심스럽게 예상하고 있다. 우승권에 접근한 마필은 ‘코스모스킹’(서울·수), ‘돌아온현표’(부경·수), ‘라팔’(부경·수) 등이 거론되고 있다. 3전 3승을 기록한 ‘코스모스킹’은 지난 10월 과천시장배에서 우승을 차지해 서울의 신성으로 떠오랐다. 체구는 작지만 파괴력이 상상이상이고 드러난 전력상 부경의 마필들에 뒤질 게 전혀 없다는 분석이다. ‘돌아온현표’은 직전 경주인 경남신문배 대상경주에서 반마신 차이로 아깝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추입보다 발군의 스피드를 앞세운 선행이나 선입승부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다.

타고난 스피드가 강점인 ‘라팔’은 힘을 안배하는 능력이 좋고 선행에 실패할 경우, 선입전개를 발휘하는 능력을 갖췄다.

이밖에 복병으론 부경 ‘서미트명운’과 서울 ‘드림퀸’이 거론되고 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김진수 기자 k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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