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장, 부정부패 척결 강조 ‘눈길’

2014.12.02 21:50:47 10면

○…신계용 과천시장이 지난 1일 간부공무원에게 부정부패 척결을 강도높게 주문해 눈길.

신 시장은 공직자 본인이 비용을 부담하는 경우에도 직무 관련자와 골프나 회식 안하기 등 잘못된 관행들을 일일이 지적한 후 “인허가, 인사비리, 이권개입, 직권남용 등 공정성을 훼손하는 비리행위는 철두철미하게 뿌리 뽑겠다”고 강조.

신 시장은 “특히 예산, 회계분야 공무원 부정부패는 절대 있을 수 없으며 만일 문제 발생 시 부정 당사자는 물론 관리자까지 엄중히 책임을 묻겠다”고 강한 어조로 언급.

그는 “계약 및 건설, 대규모 프로젝트 사업 등 업무는 계약 이전과 진행 중에 오류를 바로 잡아 예산과 시간, 행정, 금전적 낭비가 없도록 관리하고 문제 발생 후 적발과 처벌보다 부패나 비리, 제도미비 등으로 오류가 발생하는 사항들을 미리 점검해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 /과천=김진수 기자 kjs@
김진수 기자 k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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