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배 경주 7일 서울 렛츠런파크서 개최

2014.12.04 21:02:34 15면

과천벌의 유망 외산마를 미리 점쳐볼 MBN배(혼2·1천400m)경주가 오는 7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린다.

2, 3세마 등 아직 성장가능성이 많은 신예마필의 대거 출전이 예상되는 이 경주에 출마등록마필이 26두가 몰릴 정도로 장외경쟁이 뜨겁다.

우승권으론 ‘클로징’과 ‘장산라이언’이 거론되는 가운데 ‘헤니액티브’와 ‘몰리두커’가 도전세력으로 분류되고 있다.

데뷔전 포함 3전 전승가도를 달리는 ‘클로징’(미·수·2세)은 선행과 선입형으로 분류되고 스피드가 뛰어나다.

이상적인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파워가 대단해 장거리 경주도 기대치가 높다.

데뷔 후 지금까지 총 4전 중 3승을 거둔 ‘장산라이언’(일·암·2세)은 선입을 주로 즐기는 스타일로 중거리도 그간 보여준 실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통산전적이 6전 2승인 ‘헤니액티브’(호·거·3세)는 최근 경주에서 주춤한 모습이다.

레이팅(경주능력)이 출전마 중 가장 많은 96으로 높은 부담중량이 다소 걸린다.

‘몰리두커’(호·수·3세)는 통산 9전 1승에 머물렀지만 스피드와 힘을 고루 겸비해 상황에 따른 자유자재의 경주 전개가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직전경주에서 2군 무대 경험을 했고 점차 힘이 차오를 나이로 강력한 도전권 세력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통산 12전 2승을 거운 ‘정상누리’(미·거·4세)는 복병마로 분류되고 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김진수 기자 k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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