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구매 유해물품 정보 실시간 제공 인천공항세관, 모바일웹 통해 서비스

2014.12.04 21:02:33 7면

인천공항세관이 안전한 해외여행 환경 조성을 위해 스마트폰 전용 모바일웹을 통해 ‘해외구매 유해물품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최근 해외여행지에서 과대광고에 속는 등 무분별하게 구입해 반입하는 불법 식·의약품 등의 유해물품이 급증함으로써 국민건강을 위협함에 따라 이를 사전에 예방하고 해외여행객들의 구매 자제를 유도하기 위해 개발됐다.

서비스는 주로 유해식품 및 유해 의약품에 대한 정보로 구성돼 있으며, 이는 2010년부터 2014년 6월까지 4년 6개월 동안 세관 분석실에서 분석한 결과 국내법에 저촉되는 유해물질을 함유한 제품들이다.

이에 따라 여행객들은 물품의 형태와 색상 등 현품사진, 현품 표기사항, 함유된 유해물질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검색창에 특정 문자 등의 단어를 입력할 경우 해당 제품의 유해물질도 검색도 가능하다.

서비스를 원하는 여행객들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투어패스’를 검색한 후 접속하거나 홈페이지 주소(m.tourpass.go.kr)를 입력하면 인천공항세관 통합안내정보시스템에 연계돼 유해물품 정보를 확인하면 된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신재호 기자 sjh4550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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