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투자 자동차부품 회사’ 송도 오픈

2014.12.17 21:05:44 7면

파이오락스社 자동차 부품 제조·R&D시설 개소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인천경제청)은 일본 파이오락스(PIOLAX)사가 출자한 파이오락스㈜사의 자동차 부품 제조 및 R&D 시설(사진)이 17일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동암 인천경제청 차장, 코세키 토시히코 사장을 비롯, 파이오락스 임직원과 파이오락스 고객사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시설은 지난해 7월 인천경제청과 투자계약을 체결하고, 그해 11월 착공 후 1년여 만에 준공됐다.

송도지구 지식정보산업단지 내 위치한 이 파이오락스㈜사는 일본 파이오락스로부터 1천만달러 외자를 도입해 연면적 7천600㎡ 규모로 건립됐다.

향후 파이오락스㈜는 제조, 연구 등 신규인력 140여명을 채용하고, 신규 설비의 투자, 글로벌 개발 연구소의 개설, 해외 현지 영업 사업소 개설 등 R&D 역량을 고도화 하는 것은 물론, 고객의 요구에 신속히 대응해 2018년부터 연간 3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조동암 인천경제청 차장은 “안전하고 신속하게 공사를 진행해 오늘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해 준 파이오락스사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파이오락스의 개소는 인천시의 8대 전략산업 중 하나인 자동차부품산업 발전과 IFEZ의 관련 산업 투자유치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코세키 토시히코 파이오락스㈜사 대표는 “송도사업장의 최첨단 생산시설로 생산성 향상과 기업의 새로운 도약을 기대한다”며, 그동안 지원해 준 인천경제청과 고객사, 건설사 등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파이오락스㈜사는 일본 파이오락스사(68%)와 한국 삼영무역(26%) 등이 출자해 1996년 6월 설립된 외국인 투자기업으로서 연료밸브 및 개폐 장치 등 자동차부품 제조 및 수출입 업체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신재호 기자 sjh4550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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