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가 내년부터 여권 발급 서비스를 매주 목요일 2시간 연장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매주 목요일 오후 8시까지 시청 종합민원과 여권창구에서 여권을 신청하거나 교부받을 수 있게 됐다.
이는 그동안 직장인의 경우 일과 시간 후 여권업무 보기가 어려워 불편을 겪어 온데 대한 불편을 들어주기 위해서다.
특히 하남시의 경우 미사 강변도시의 입주가 본격화됨에 따라 여권 민원 수요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여권 수령 문자서비스를 발송하거나 민원인이 희망할 시 등기로 발송하는 등 민원서비스 개선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이동현기자 leed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