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자체예산 54억원을 투입, 공공근로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대상 인원은 1천889명으로 전국 최대 규모이다. 단계별 인원은 1단계(1.5~4.20) 635명, 2단계(5.4~8.21) 624명, 3단계(9.1~12.18) 630명 등이며 분야는 직업상담, 서비스, 환경정화 등 3개부문, 사업장은 총 124개에 이른다.
공공근로 사업은 국도비로 운영돼 왔으나 예산 지원이 안돼 시가 예산을 투입, 독자사업으로 실시한다.
시는 저소득층 생계유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자체예산을 편성, 지난해 말 시의회 의결을 거쳐 사업예산을 확보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