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는 119구조대 엄영기(사진·45)소방장이 최근 ‘도 최우수 구조대원’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도 재난안전본부가 도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구조대원들 중 구조실적과 각 종 사회공헌도 등을 종합평가해 이뤄졌다.
엄 소방장은 2003년 1월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후 12년간 각종 재난 현장에서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출동을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헌신했고 지난해 12월 도 재난안전본부 주관으로 실시된 현장안전관리평가 지하층 인명구조 분야에서 ‘우수상’을 차지, 우수한 구조 실력자로 꼽혀 자타가 인정하는 소방관으로 통한다.
임국빈 서장은 “도내 최고의 구조대원 영예는 조직에 큰 영광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