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부품연구원(KETI)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열릴 예정인 더 남 쇼(the NAMM show)에 한국관을 설치, 국내 음향 관련 중소기업들의 북미 시장 공략 위한 제품 홍보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한국관에는 국내 중소기업 6개사가 참여해 8개 부스를 운영한다. 참여기업은 ▲㈜에펠(Public Address 시스템) ▲클라임(음향기기 부품) ▲㈜중앙금속(음향기기 부품) ▲㈜지앤비픽업(기타 부품) ▲㈜대흥인터내셔날(〃) ▲㈜오디오프로브(오디오 솔루션) 등이다.
매년 연초에 미 애너하임에서 개최되는 이 전시회는 오디오, 악기, 전자악기, 각종 액세서리 등의 제품 소개 및 관련 제품의 북미시장 진출, 판로 개척의 역할을 하는 세계적 규모의 음향·악기 쇼로 명성이 높다.
장세진 KETI 차세대음향산업지원센터장은 “북미시장 판로 개척 위한 음향 관련 중기 제품 소개가 성과가 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